1# 좋은 콘텐츠만큼 중요한 것, 어떻게 사람들한테 노출할 것인가
제가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에서 일하기 전 쯤의 일입니다. 초창기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던 당시 대표님과 함께 논의하던 고민이 있었습니다. 기획 단계였던 브랜드의 윤곽은 어느 정도 잡혔고, 홈페이지도 구성을 다 마쳤는데, 직접 링크를 입력하는 방법 외에는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도 우리 브랜드를 인지 하거나 홈페이지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헤매던 와중 대표님이 SEO를 알게 되면서 한번 해보자고 하셨고, 저는 그렇게 갑작스레 SEO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SEO를 검색해 보니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로, 검색엔진 최적화라고 설명합니다. 검색엔진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웹사이트나 웹페이지가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도록 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필요한 작업 목록들을 쭉 둘러보니 개발 지식이 요구되는 것 같은 어려운 용어가 언급되고 벌써부터 쉬운 길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광고를 통한 유입 아닌 검색어로 유입될 수 있는 초기 환경을 구축했었습니다.
출처 : freepik
오늘은 제가 직접 부딪히면서 배웠던 SEO의 튜토리얼과, 2024년 SEO 트렌드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2# 검색결과로 자사 웹사이트를 노출하는 검색엔진 SEO 세팅하기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찾아보고 비교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들을 활용합니다. 기본적으로 검색엔진을 통해 연관 키워드로 검색하기도 하고,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를 찾아보고, SNS에서 실제 사용한 사람들의 경험이나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죠. 이러한 검색 과정에서 우리의 브랜드나 서비스가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고, 채널마다 자꾸 언급되고 있다면 자연스레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국내에서 서비스 또는 상품을 제공할 경우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검색엔진 매체인 네이버와 구글의 노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요. 각 검색엔진 사이트에서는 우리 소유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노출 여부를 분석하고 사이트 변동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SE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서치어드바이저, 구글은 서치 콘솔 인데요. 개발팀에서 자체적으로 웹사이트를 구축한 경우 개발자와 소통이 필요한 영역이 있을 수 있지만, 내부 개발팀 없이 쇼핑몰 솔루션(카페24, 아임웹 등)을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셋업을 진행하고 진단 하실 수 있습니다.
1)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우선 네이버 측에 “이 홈페이지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라고 증명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작업이 필요한데요. 서치 어드바이저의 웹 마스터 도구에 접속하셔 사이트 등록에 웹사이트의 URL을 붙여넣기 하면 사이트 소유확인을 진행합니다. 총 2가지의 방법이 있는데요. HTML 확인 파일 웹사이트 내 ‘루트 디렉토리’에 업로드하여 확인하는 방법과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HTML 메타 태그를 홈페이지 <head> 섹션에 붙여넣기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소 어렵게 들릴 수 있겠지만 해당 내용 중 편한 방법으로 셋업을 요청드린다고 개발자분께 요청을 드리거나,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 어드민 페이지에 비개발자도 쉽게 <head>에 코드를 붙여넣기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각 쇼핑몰 솔루션의 도움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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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이트 진단하기를 통해 우리의 홈페이지 정보가 검색 결과에 잘 노출되고 있는지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에 다소 혼란스럽겠지만 실속 있게 진단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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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 정상 접속 여부 :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 파악합니다. 연결되는 페이지에 오류가 있을 경우 느낌표로 상태 오류 표시가 됩니다.
· robot.txt : 네이버의 시스템이 우리 사이트에 접근해 페이지별로 어떤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내용을 수집할 수 있도록 확인 합니다. 사이트 url 뒤에 robot.txt 텍스트를 입력하면 우리 사이트가 현재 수집이 가능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Allow:/ 라고 되어있다면 수집이 가능한 상태이며, Disallow: 로 되어 있다면 수집이 제한된 상태이기 때문에 URL 진단 상태에 느낌표 알림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개발 담당자분께 검색엔진이 크롤링(수집)이 불가한 상태임을 전달하고 해당 상태를 Disallow:/에서 Allow:/로 변경 해달라고 요청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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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메타태그 : robot.txt는 사이트 내 페이지 별로 정보 수집 여부를 가능하게 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을 하고 있지만, 특정 페이지의 접근이 차단되더라도 간접적으로 포털 검색 결과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메타 태그는 이런 페이지에 대한 검색 엔진에 노출 여부 등을 제한 하는 등의 구체적인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검색 엔진에 노출을 제한 하고 싶은 별도의 페이지가 내용이 있다면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사이트 제목 / 사이트 설명 : 검색 엔진의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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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 Graph 제목 / 설명 : 네이버 카페, 블로그 등 URL이 포함된 링크를 공유할 때 나타나는 박스형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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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기초적인 최적화가 완료되었다면, SA, DA 광고, 블로그, SNS 등 트래픽이 올라갈 수 있는 다양한 멀티채널을 함께 활용하면 홈페이지를 상위로 조금 더 빠르게 노출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구글 서치콘솔
구글 또한 우리 홈페이지의 소유를 증명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URL 접두어를 사용하여 URL을 입력하면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동일한 방법으로 인증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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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인증이 완료되면 진단이 가능한데요. 규모가 매우 큰 사이트, 사이트 내 연결되지 않은 페이지가 많은 사이트의 경우에는 왼쪽 메뉴 탭에 ‘sitemap’을 클릭하여 별도의 사이트맵을 제출해야 합니다. 사이트맵은 내 홈페이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 같은 역할을 하는데, 크롤링(수집) 로봇은 이 사이트 맵을 통해 홈페이지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크롤링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글 검색센터에 따르면 규모가 작거나 홈페이지 구조가 단순한 사이트면서 구글 크롤링 로봇이 모든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다면 별도의 사이트맵 제출은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AB180 블로그에서 참고한 구글 SEO 상위 노출 랭킹 Metrics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은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1. 클릭률(CTR) : 검색결과에서 사이트 노출 대비 클릭 비
2. 연관 키워드(Relevant Terms) :특정 주제와 연관된 키워드 사이트 내 존재하고 있는지 여부 (예를 들어 짜장면 배달 사이트 => 배달, 짬뽕, 탕수육, 곱배기, 중국집, 가격, 맛 등 키워들이 포함되어 있어야함)
3. Google+1 : 소셜미디어인 구글플러스에서 +1이 눌러진 횟수
4. 백링크 개수(Number of Backlinks) : 다른 사이트에서 우리 사이트를 가르키는 링크가 얼마나 많은지
5. 페이스북 공유 : 페이스북 공유 횟수**
6. 페이스북 트래픽 : 페이스북에서 해당 사이트로 타고 들어오는 트래픽
7. 페이스북 코멘트 : 페이스북에 달린 댓글 중 우리 사이트 언급 정도
8. 핀터레스트 : 핀터레스트에서 우리 사이트 언급 정도
9. 백링크 가시성 : 백링크로 우리 사이트를 참조하고 있는 다른 사이트의 SEO 랭킹 혹은 신뢰도 (예를 들어 BBC에서 우리 사이트를 백링크로 걸어둔 경우 높은 점수가 반영됨)
10. Nofollow 백링크 : a tag에 nofollow 속성을 거는 형태의 백링크. (위키피디아 등 각종 유명한 사이트 댓글에 봇을 통해 자동 댓글을 달고 자신의 웹사이트로 백링크를 걸려는 시도를 막기 위한 기술적 프로토콜)
이 외에도 SEO를 효과적으로 노출하기 위한 작업은 무수히 많지만 대표적으로 모바일 최적화 여부, 브라우저 호환성, 사이트 속도 등도 구글 상위 노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3# 키워드로 우리 브랜드를 노출하는 콘텐츠 SEO 셋팅하기
지금 이 순간에도 웹/앱에서는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만들어 나갈 콘텐츠에 SEO 전략이 수립되지 않는다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사람들에게 노출 될 기회를 잃게 됩니다. 채널 별로 각 상위노출 전략은 상이 하지만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콘텐츠 채널 3개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1. 네이버 블로그
· 키워드 분석 : 네이버 블로그의 제목과 내용은 네이버 검색 엔진에 최적화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에서 자주 검색되는 키워드를 연구하고, 해당 키워드를 적절히 콘텐츠에 포함 작성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네이버 검색광고의 키워드 도구, 네이버 데이터랩를 통해 키워드에 대한 트렌드와 월간 검색량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휴대용 가습기 관련 콘텐츠를 블로그에 작성하자고 한다면 아래 캡쳐 이미지와 같이 ‘휴대용 가습기’를 검색해 키워드를 분석하고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를 파악 합니다. ‘가습기’는 검색량도 너무 높지만, 가정용 대형 가습기와 콘텐츠 경쟁을 해야 하는 너무 포괄적인 키워드이니 가급적이면 제외 합니다. 스크롤을 내려보니 ‘사무실가습기추천’ 키워드가 월 890 정도의 모바일 검색량을 보입니다. 제품 또한 작고 예쁜 디자인으로 인해 사무실을 이용하는 타겟에게 적절한 콘텐츠로 보이니, 해당 키워드를 블로그 제목이나 내용에 포함해 적절한 경쟁도에서 타겟에게 내가 준비한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검색 키워드 자체 캡쳐
또한 네이버 키워드 도구 뿐만 아리라 외부 플랫폼을 활용하여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블로그 콘텐츠 제작 시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 두 개를 추천 드립니다.
블랙키위 : 키워드의 월간 검색량 뿐만 아니라, 네이버 내 월 누적 콘텐츠 발행량, 콘텐츠 포화 지수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콘텐츠의 더 전략적인 키워드 설정이 필요할 때 참고하고 있습니다.
아이템스카우트 : 이커머스 제품을 기반으로 한 키워드 분석 사이트지만, 저는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내가 선택한 키워드가 ‘쇼핑성’ 키워드 인지 ‘정보성’ 키워드 인지를 분류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시스템에 따라 소비자가 상품구매나 조회가 많은 키워드를 ‘쇼핑성’ 키워드로 분류하여링크, 쇼핑 등 관련한 정보를 최상단에 나타나게 하고, 블로그나 카페 등 정보를 많이 찾을 경우 ‘정보성’ 키워드로 분류하여 VEIW 탭이 최상단에 나타나게 합니다. 정보성 키워드라면 해당 내용에 대한 전문성 있는 깊이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쇼핑성 키워드라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실제 사용 후기로 구성된 콘텐츠 전략을 구상하여 노출할 수 있겠습니다.
· 콘텐츠 품질 :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은 독창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호하며, 이를 평가할 수 있는 C-RANK 알고리즘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 하고 있습니다. 노출 지면은 네이버 VIEW 탭입니다. 우수 콘텐츠를 판별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C-Rank 판단 기준
1. 맥락 : 특정 관심사에 대해서 얼마나 깊이가 있는 좋은 콘텐츠를 생산했는가를 말합니다. 의무적으로 포스팅되는 일상 글이나 단순한 홍보성 글 보다는 전문성을 살린 단 하나의 글이 더 검색결과 노출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검색한 이용자에게 더욱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2. 내용 : 블로그 문서의 제목, 본문, 이미지와 링크 등의 문서를 구성하는 기본 정보, 네이버에서 보유한 콘텐츠 DB를 연동한 출처 및 문서의 신뢰도 계산, 웹문서/사이트/ 뉴스 다른 출처에서의 관심 정도를 이용한 신뢰도 및 인기도 계산 등 네이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합계해서 알고리즘 데이터로 참고 합니다. 위 데이터와 같이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와 시의성 또한 중요하지만, 경험 등으로 비롯한 자신만의 포스트가 늘어날 수 있도록 검색결과에서 더욱 잘 노출됩니다.
3. 연결된 소비/생산 : 콘텐츠가 사용자들 사이에서 활발한 토론, 공유,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C랭크 알고리즘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사용자의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반응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이는 C랭크에서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C-Rank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으면 D.I.A. (다이아, Deep Intent Analysis) 모델을 통해 키워드별로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문서들에 대한 점수를 랭킹에 반영하여 최종 콘텐츠간의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평가지표는 문서의 주제 적합도, 경험 정보, 정보의 충실성, 문서의 의도, 상대적인 어뷰징 척도, 독창성, 적시성 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됩니다. 검색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작성자의 후기나 좋은 정보가 많은 문서가 좀 더 상위에 노출되며, 문서 등록일, 키워드 검색 시점에 따라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위 SEO 알고리즘과 모델을 잘 활용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더라도 전략적으로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브랜드와 상품을 노출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유튜브
유튜브는 국내에서 네이버 다음으로 가장 많이 검색을 사용는 플랫폼입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행동을 중시하므로, 콘텐츠는 품질이 높고 관련성이 있어야 합니다.
· 동영상 제목 및 설명 : 사용자가 검색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제목과 설명에 포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목은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은 상세하게 작성하여 동영상의 맥락을 제공합니다. 또한, 설명에는 동영상의 핵심 요약, 관련 링크, CTA(구독 유도 등)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 썸네일 : 썸네일은 시청자에게 첫인상을 주는 요소이므로, 동영상의 내용을 잘 반영하면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이 중요합니다. 색상, 텍스트, 이미지 구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적이고 매력적인 썸네일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행동 유도 화면 삽입 : 동영상 중간에 관련 콘텐츠나 채널 구독을 유도하는 카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의 끝부분에 다른 동영상이나 재생목록으로 유도하는 최종 화면을 추가하여 시청자가 채널 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합니다.
· 키워드 발굴 : 유튜브 검색창을 사용해 관련 키워드를 찾거나, 구글 트렌드 도구를 활용하여 키워드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키워드들은 사용자가 자주 검색하는 용어로, 동영상과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 키워드 적용 : 발굴한 키워드를 동영상 제목, 설명, 태그에 적절하게 분포시켜 사용자가 해당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동영상이 검색 결과에 노출되도록 합니다. 키워드의 자연스러운 사용이 중요합니다.
· 데이터 분석 : 유튜브 분석 도구를 사용하여 동영상의 조회수, 시청 시간, 구독자 증감, 시청자의 인구 통계학적 데이터 등을 분석합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콘텐츠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개선이 필요한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시청자 참여도 분석 : 댓글, 좋아요, 싫어요, 공유 등의 시청자 참여 지표를 분석하여 콘텐츠의 상호작용 수준을 이해합니다. 높은 참여도는 알고리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경쟁 채널 분석 : 경쟁 채널이나 유사한 주제의 채널들을 분석하여 그들의 전략을 이해하고, 어떤 것이 잘 작동하는지 학습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 전략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트렌드 파악 및 적용 : 유튜브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재 인기 있는 주제나 형식을 채널에 적용함으로써 시청자의 관심을 유지하고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3.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SNS 플랫폼으로, 매력적이고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라이브 기능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 상호작용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매우 적합한 플랫폼인데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특정 타겟 시장에 더 깊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 계정 정체성 정의 : 계정의 주제와 관련된 게시물과 해시태그, 계정에서의 활동을 일관성 있게 지속하여서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게 계정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학습 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의 학습은 목표한 키워드에 분류되어서 추천 프로필, 탐색 페이지에서 해당 주제에 관심을 보이는 사용자에게 더 많이 노출 됩니다.
· 해시태그 : 게시물, 대상타겟, 업계, 위치, 또는 브랜드의 내용과 연관성이 높고 인기 있는 해시태그인지 검토 합니다. 적절한 해시태그 수는 7~11개 사이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키워드를 제외한 게시물이 너무 적은 해시태그는 지양하되, 너무 지나치게 과포화된 해시태그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만~25만 사이의 게시물을 보유하고 있는 해시태그를 추천 합니다.
· 고품질의 콘텐츠 : 기존의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에 많이 의존했던 특성이 있었지만, 인스타 또한 수많은 데이터가 내부에 축적 되면서 이미지에 포함 된 내용, 문구의 줄글 또한 인스타그램이 알고리즘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들에도 줄글이 많아진 피드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영상이나 이미지에 타 플랫폼의 워터마크 등이 포함 된 콘텐츠보다 독창적인 단독 콘텐츠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 상호 작용 증진 : 팔로워와의 상호 작용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알고리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콘텐츠의 노출을 증가 시킵니다. 좋아요, 댓글들의 참여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투표, 질문, 스티커, 이미지 슬라이더 등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4# 2024 SEO 어떻게 바뀔까?
SEO는 어렵고 복잡하면서도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분야 중 하나 입니다. 오픈애즈에서 분석한 2024 SEO 트렌드 내용을 읽어보면 따르면 다음과 같이 요약 해볼 수 있습니다.
1. 검색 생성 경험(SGE : Search Generative Experience)
AI가 빠르게 발전하고 우리 일상 속에 그리고 실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춰 네이버는 자체 AI인 하이퍼클로바 X를, 구글은 바드를 활용하여 검색엔진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였습니다. 생성된 답변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콘텐츠에 클릭 가능한 링크 제공하고, 오가닉 순위 유지를 위한 전략 유지, AI가 생성한 답변에 포함될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필요합니다.
2. 사람 우선의 콘텐츠 전략
이제는 검색 엔진 시장이 도움이 되지 않는 무분별한 양산형 콘텐츠를 걸러내고 대신 사용자에게 실제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중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는 콘텐츠 제작하고 키워드 최적화보다는 사용자의 실제 경험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입니다.
3. E-E-A-T (경험, 전문성, 권위성, 신뢰성)
네이버는 C-Rank 등 해당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글 또한 웹사이트 및 콘텐츠 제작자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기준을 위 4가지로 정의 하였습니다. 콘텐츠에 브랜드와 저자의 전문성을 강조하거나, 독창적인 연구 및 조사를 통한 내용을 제공했을 때 상위 노출에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4. SERP 마케팅과 콘텐츠 다각화
최근 검색엔진은 어떤 검색어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리소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검색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모든 관련 질문 및 콘텐츠 유형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이에 맞춰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 및 최적화, 이미지와 영상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제시하는 등 전체적인 검색 결과 페이지를 고려한 전략이 수립 되어야 합니다.
위 내용을 기반으로 SEO가 이제 단순한 키워드 최적화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콘텐츠의 전문적인 질적 향상, 기술적 요소의 조화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SEO의 기초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아직 우리 브랜드에 적용해보지 않지 않은 SEO 사항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점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