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중' 디지털 마케팅, 지역으로…허들러스‧브렉퍼스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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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집중된 디지털마케팅과 솔루션 논의를 지역으로 확장하려는 컨소시엄이 만들어진다.
데이터분석 컨설팅기업 '허들러스'와 디지털마케팅 기업 '브렉퍼스트 코리아'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허들러스는 삼성전자 C랩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스타즈의 그로스해킹 컨설팅을 맡고 있는 회사다. 디지털 경험분석 솔루션 '콘텐츠스퀘어'와 고객행동분석 솔루션 '믹스패널' 솔루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브렉퍼스트 코리아는 국가지정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시자체 공공어플인 '대구로'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역의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공식 컨설팅사다.
온라인 광고시장이 확대되면서 전자상거래 거래량 또한 증가하는 가운데, 양사는 서울과 대구를 중점으로 기업형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에 집중된 데이터마케팅 사업을 지자체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세팅 및 분석에 장점을 가진 허들러스와 광고분석 및 집행에 장점을 가진 브렉퍼스트가 만나 컨소시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정부지원사업 바우처 비용을 통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고객들이 데이터 마케팅을 실천할 수 있게끔 하고, 해외로는 외국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가 국내로 잘 안착할 수 있게끔 돕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허들러스와 브렉퍼스트 코리아는 △구글애널리틱스 △구글애즈 및 네이버광고 △정부지원사업 등을 골자로 디지털 마케팅 관련 협업을 시작한다.
더불어 245조원에 달하는 SaaS 시장의 한국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형 기업에 맞는 마테크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고객 관계 관리(CRM)와 디지털 제품분석(PA)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를 돕는 합작 연구를 이어간다.
유성민 허들러스 대표는 "대구를 비롯한 LA와 뉴욕 등에서 활약 중인 브렉퍼스트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크고 작은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요구되는 전방위적인 디지털 마케팅 청사진을 적극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동 브렉퍼스트 대표는 "기업이 보유하고 데이터의 정합성과 축적량, 그리고 시장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사업을 확장하기엔 어렵다. 허들러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생존력과 변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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